아트영화1 영화 다이 마이 러브 (균열, 감정, 아트영화) 산후우울증을 겪는 여성 10명 중 1명은 전문적인 도움을 받지 못한 채 혼자 감당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. 영화 다이 마이 러브를 보고 나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바로 그거였습니다. 이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.평범한 결혼의 균열, 어디서 시작되는가신혼부부가 시골로 이사하고, 아이를 낳고, 일상을 꾸려나간다. 이 서사의 어떤 부분이 공포의 씨앗이 되는지, 영화는 처음부터 대놓고 말하지 않습니다. 대신 주인공 그레이스의 내면에서 서서히 부서져 내리는 소리를 들려줍니다.그레이스는 원래 작가였습니다. 글을 쓰는 사람이었다는 것, 저는 이 설정이 아주 의도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언어를 다루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정작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다는 아이러니가 영화 전체를 관통하기 때문입니다.. 2026. 6. 8. 이전 1 다음